당신과함께 2010. 5. 11. 22:44

삐비 풀을 아시나요?

정식 명칭은 띠풀이더라구요.

뽑으면 삡~소리가 나면서 뽑아져서 삐비라고 한건지~ 정확히는 모르겠지만

우리 어린시절 들로 쏘다니며 껌처럼 씹어먹었던 그 풀!!

 

 

삐죽 솟아나온 것이 아직 어리네요~

 

 

우리 딸은 어린이집에서 많이도 뽑아 먹었다죠..

그 기억때문에 아직도 무척이나 좋아하지요.

봄만 되면 이 삐비가 나오기를 어찌나 기다리는지~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직 많이 자라지 않아서 좀 큰것들만 몇 개 뽑아왔어요.

며칠 뒤 온 들판을 뒤지며 돌아다니는 저희를 발견하시거들랑

삐비를 뽑아먹으러 다니는구나 하세요.

아님, 함께 동참하시든지~!!